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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성황리 종료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한 클래식 선율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08:54]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성황리 종료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한 클래식 선율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1/27 [08:54]

▲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성황리 종료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지난 2024년 11월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는 가좌제일교회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아동과 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음악의 울림과 진한 감동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회를 관람한 아이들은 클래식 음악의 풍부한 선율에 매료되어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대를 지켜보았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감동 어린 미소와 탄성을 통해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 레퍼토리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Rossano Galante 의 서정적 선율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한국 민요 <밀양아리랑>과 <붉은 노을>로 이어진 피날레는 모두가 함께 흥얼거리며 공연장을 화합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웠다.

음악회 후 한 어린 관객은 “처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봤는데 정말 멋졌다. 나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객은 “음악이 이렇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줄 몰랐다.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보고 싶다”며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적 영감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감동을 느끼고 새로운 꿈을 꾸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문화예술은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삶에 깊은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 또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보여준 반응은 오케스트라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줬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예술이 전하는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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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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