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원주시는 기업도시 내 섬강초등학교와 샘마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LED바닥신호등(1억 5천만 원), 승하차구역(5천만 원), 통합안전 스마트폴(2억 원) 등을 설치한다. LED바닥신호등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시인성을 높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11월 준공했다. 승하차구역은 샘마루초등학교 인근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횡단보도 신호 안내, 무단횡단 감지, 경고 방송 등이 가능한 다목적 CCTV와 LED전광판 기능이 포함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도시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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