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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겨울철 비닐하우스 사전 관리 당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04 [10:31]

임실군, 겨울철 비닐하우스 사전 관리 당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04 [10:31]

임실군이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비닐하우스 한파, 폭설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파 시에는 부직포 등을 덮어 보온하고 폭설이 예상되는 경우 시설하우스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 묶고 보강시설을 설치해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난방시설이 있는 시설하우스는 평상시보다 온도를 높여 골 사이에 쌓인 눈이 바로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실내 난방 및 실외에 불을 피우는 등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일반 건축물과 달리 소방 관련법 적용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화재 예방관리에 매우 취약하고, 화석연료 및 전기 난방시설 취급 빈도가 높고 시설 내 가연성 물질이 많기에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겨울철 재해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상점검 및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며“특히 화재 발생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므로 피해 보전을 위한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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