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12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54개소를 점검해 7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94개소 △수질관리 46개소 △자원순환 14개소 총 15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개소 △폐기물 관련법 위반 4개소 총 7개 업체의 8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2021년 한 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 334개소, 악취 배출업소 133개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245개소, 폐기물 관련 배출업소 481개소 등 총 1,702개소를 지도 점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