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과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은 지난 6일 양대 노총을 방문해 노동현안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박주석·이준희 본부장, 관계자를 만나 노동계 현안과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노총 박주석 본부장은 “작업복세탁소,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을 위해 울산시와 의회가 많은 노력을 했지만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노총 이준희 본부장은 “최근 2040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노사상생포용도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며 “사전에 소통이 다소 부족했지만 기대감은 크다.”고 밝혔다.
이미영·안도영 의원은 “울산이 노동자의 도시인만큼 노동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꾸준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히 7개 광역시 중 울산만 빠져 있던 ‘버스준공영제’를 제대로 준비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영·안도영 의원은 올바른 노동정책 지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시의회 연구단체 ‘노동정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울산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과 노동관련 조례 발굴·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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