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관내 경로당 127개소를 임시 휴관조치하고, 방역사항 및 동절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각 동 담당자와 협조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감염병 관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확보 및 보유 여부 ?경로당 주기적 소독, 청소, 환기 등 위생관리 ?겨울철 시설 안전 상태 확인 등이다.
이와함께,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천곡동 번영회에서 기탁한 백미 10kg 28포를 각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방역 및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동절기 위문도 실시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점검 및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증진도모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