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는 11일 오후 제229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삼수:사천시의회의장) 정례회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개최됐다고 12일 전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매월 개최되며 이날 회의에는 18개 시군의회 의장이 모두 참석해 현안 토의 및 시군의 주요 의정활동을 교류했다.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한 세대가 지났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기에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어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남지역 기초의회의원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 수행과 지방자치 발전에 현저한 노력을 평가해 합천군의회 최정옥의원에게 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의정업무 추진에 헌신적으로 복무한 합천군의회 지태정주무관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동참으로 식사 일정은 생략했으며, 복지시설 위문활동으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과 합천애육원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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