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대형산불 주의보가 발령되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거제시는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거제시는 작년 가을철부터 올해 5월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공고하고 산불예방진화대 50명과 산불감시원 120명, 주요 산정상에 초소감시원 10명을 배치하여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산불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림녹지과 전직원을 산불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야외활동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산 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건조기 산불예방특별대책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주요 산불예방 현장을 점검하였다.

현장 점검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금산 초소를 방문하여 애로 사항과 초소운영에 대하여 점검하였고 아주동 3·15기념공원에서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진화요령 등을 점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