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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최고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1등급 달성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5:04]

청주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최고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1등급 달성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18 [15:04]

청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가 상승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해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과제에서 만점을 받고,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부패방지 제도 구축 2개 과제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발표된 종합 청렴도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이후 최고 등급(2등급)을 받은 것과 더불어 역대 최고 성적이며,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에 이어 3년 연속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주시는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해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슬로건으로 ▲공직기강 감찰강화 ▲청렴다짐서약서 교부 ▲여비, 초과근무수당 업무처리 절차 개선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개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선거,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공직윤리가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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