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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녹지대·도시숲 올해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서류 및 면접, 예초기 등 장비 실기까지 공정한 절차 통해 20일 최종 합격 통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6:36]

포항시, 녹지대·도시숲 올해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서류 및 면접, 예초기 등 장비 실기까지 공정한 절차 통해 20일 최종 합격 통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8 [16:36]

포항시는 올해 시설녹지, 철길숲·송도솔밭 등 도시숲 내 시설물, 수목 등을 깨끗하게 관리할 기간제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한 실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80여 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전형으로 선발된 5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면접과 기계톱 예초기, 트리머 등 동력장비 활용에 대한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26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우리시 거주여부, 건강상태, 세대주 여부, 취업취약계층 여부, 경력, 자격증 등으로 심사했으며, 실기시험에서는 실제 장비 활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일 합격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녹지인 경관녹지와 완충녹지를 포함한 도시숲 등 관리대상 녹지는 252개소에 약 182ha이며,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기부채납,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추진 등으로 인해 매년 녹지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도시숲이나 녹지대는 최초 조성도 중요하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유지·관리도 필수적이며, 관리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포항시에서는 근로자 선발 시 기술력을 특히 중요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되는 기간제 근로자는 도시숲이나 녹지대 현장에서 화장실 청소부터 환경정비, 고사목 제거, 수목전정, 병해충 방제, 풀베기, 데크 오일스텐 도포 등 휴게시설 관리, 가로변 꽃에 대한 물 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우선 도시숲관리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에 많은 관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함으로써 시민분들이 이용하는 녹지대와 도시숲이 항상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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