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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숲체원, 취약계층 위한 ‘나눔의 숲 캠프’ 모집

청소년 환경·진로체험 및 교통취약계층 방문서비스 제공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1/21 [09:42]

횡성숲체원, 취약계층 위한 ‘나눔의 숲 캠프’ 모집

청소년 환경·진로체험 및 교통취약계층 방문서비스 제공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21 [09:42]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산림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숲 캠프’ 참가단체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수혜 확대를 위해 마련된 ‘나눔의 숲 캠프’는 올해 24,00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산림복지프로그램·식비·객실이용료까지 전액 지원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환경교육·진로체험,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방문형 힐링 숲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더욱 다채롭고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환경교육·진로체험으로는 재활용 화분 업싸이클링, 미션 플로깅 등 환경 리더 체험 8종과 조류 관찰 및 모이통 만들기 활동 등이 포함된 산림진로체험 13종이 운영된다.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한 교통취약계층 방문서비스는 ▲조릿대를 활용하여 소망의 배를 만들고, 조릿대 차를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소망 한지 등을 만들며 소근육 증진 및 인지능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10인 이상의 취약계층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나눔의 숲 캠프가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더 많은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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