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한다.
광주·전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과 명절기간 인구 유입을 고려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다.
휴관 조치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홍길동체육관 등 지역 내 30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모두 해당된다. 파크골프장 등 실외 시설도 이용할 수 없다.
장성군은 공공체육시설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에도 매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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