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과천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 실시

18·19일, 동절기 품질과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25일 경기도 특별 안전점검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28 [15:14]

과천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 실시

18·19일, 동절기 품질과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25일 경기도 특별 안전점검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8 [15:14]

과천시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광주광역시 소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은 동절기 품질과 감리업무수행실태 점검을, 25일에는 경기도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푸르지오 오르투스(S1), 태영 르센토데시앙(S5),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S6), 한양 수 자인(갈현동641번지) 4개소였다.

 

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경기도 품질검수 위원,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25일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도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한중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공사 계획서 적정 여부 ▲갱폼(외부 거푸집) 인양 및 알폼(내부 거푸집) 탈형 조건 확인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방지, 동절기 안전관리 수행실태 등 동절기 골조 품질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진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였으며,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 곳곳이 개발 중이고, 대형 건설현장도 있다. 광주광역시 건설현장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