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체계적인 에너지 줄이기 본격 추진?’2022년 에너지절약 종합계획‘ 수립하고 에너지 적극 줄이기 나서?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친환경자동차 구입시 적극 지원, 녹색건축인증 적극 활용
서울 성동구가 ’2022년 에너지절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적극 줄이기에 나섰다.
이에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난방분야 에너지 절약에 나선 구는 올해 지원금액이 10만원으로 줄어든 대신 보급 규모를 3,726대로 2배 늘렸다.
2015년부터?지난해까지?5,567대를 보급한 친환경보일러는 노후보일러보다 열효율이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연간 100만 원의 도시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은 약 13만 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신축건물에는 용적률 완화, 지방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노후된 민간건물과 주택의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 시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BRP)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무이자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전기차 구매자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전기차를 구입하는 성동구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후 위기를 견뎌내는 힘은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를 줄이는 정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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