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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시행

9억6천만원 예산투입, 노후 경유 자동차 600대 대상 조기 폐차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4 [11:31]

임실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시행

9억6천만원 예산투입, 노후 경유 자동차 600대 대상 조기 폐차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4 [11:31]

임실군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총력대응을 위해 9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 자동차 60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아울러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 구매하는 경우 10대에 대해 1대당 2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노후 차량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함께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신청서를 모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같은 기간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부착사업(DPF)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도 시행한다.

 

심 민 군수는“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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