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 농협은 4일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박은규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관내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한 웃음을 되찾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삼랑진 농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삼랑진 농협은 1969년 설립 이래 각종사업 운영, 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