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일 거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도), 나리안길(대표 이진산), 일성철물공구볼트(대표 강종욱), 에버그린 전원마을(회장 홍성주)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 1백만4천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거창라이온스클럽 이창도 회장은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우리 단체가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라이온스클럽은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로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면지역에 물품 나눔,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무료급식지원,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나리안길 이진산 대표는 “이번 아림1004운동 동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리안길은 거창 향토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9년 아림1004 후원, 2021년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마스크 기탁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같은 날, 일성철물공구볼트와 에버그린 전원마을에서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각 1백만 4천 원을 기탁했다.
2019년부터 매년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는 일성철물공구볼트 강종욱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조면 에버그린 전원마을 홍성주 회장은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이웃을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여의사를 밝혔다.
에버그린 전원마을은 매년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에 100만 원씩 기탁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여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일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거창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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