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4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백미(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박태훈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태훈 단장은 “지난 1월 27일에 진행했던 2022년 신년음악회에서 받은 쌀 화환(100포)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활동과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음악을 통한 재능계발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11년 창단했다.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3.1절 행사 연주, 함안관악단 정기연주회?함안아라문화제 초청연주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