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 백안리에 있는 2,000평 하우스에서 피어나는 복숭아꽃은 4월 말경부터 수확될 천도복숭아이다.
매년 입춘의 절기가 되면 김운태 농장주는 복숭아꽃을 바라보며 한해 농사가 풍년이기를, 새콤달콤한 이 복숭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증가하는 병충해가 걱정이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교육을 통해 배운 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또한 경산시도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발생하는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시기를 문자로 안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시가 복숭아 고장의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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