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 연장오는 28일까지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 연장…사용기한 4월 30일까지
강동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하절기는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동절기는 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보건복지부의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전면폐지로 인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가능 세대가 대폭 확대되어 이에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기존 2022년 1월 31일에서 2022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유가인상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상이하며, ▲1인가구 103,500원 ▲2인가구 146,500원 ▲3인가구 184,500원 ▲4인이상 가구 209,500원을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있는 세대이며, 신청대상자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2년 4월 30일까지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에너지바우처 대상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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