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문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9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문광면 22개 마을에서 지난해 사용하고 버려진 폐농약병, 헌옷, 폐지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품 집하장에서 선별작업을 진행했다.
안기봉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마을 곳곳의 숨은 자원들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별작업에 함께 참여한 이현주 문광면장은 “이른 아침 추위 속에서 폐자원 모으기에 동참한 새마을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늘 오고 싶은 문광면 만들기에 많은 단체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광면 새마을부녀회는 2021년 괴산군 3R 자원재활용수집경집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