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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가축전염병 이동통제 초소 긴급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10 [16:02]

오규석 기장군수, 가축전염병 이동통제 초소 긴급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10 [16:02]

오규석 기장군수는 9일 오전 10시 30분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가축전염병 이동통제 초소’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과 의심사례가 확산되고,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새로운 유형의 조류인플엔자까지 확인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다.

 

‘가축전염병 이동통제 초소’는 지난해 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재확산에 따라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파 방지를 위해 정관읍 두명리 478-1번지와 철마면 안평리 503-18번지에 설치돼 1일 18시간 365일 운영 중이다.

 

기장군 내 축산농장을 출입하는 개인 농장 축산차량과 대규모 가금류 사육지인 양산시와 울주군으로부터 유입되는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축산농가 방역지원을 위한 현장 방역차량을 운영한다. 또한 소독약품 등 방역자재를 정기적으로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가축전염병 이동통제 초소’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로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으로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며 “새로운 유형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는 등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모든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사육 가금의 폐사율 증가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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