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수 주재로 개최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군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국비 총63개 사업을 대상으로 833억원에 대한 추진상황 및 대응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고성군이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고성 통일전망대 한반도 평화 관광타워 신축(400억원),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설치사업(350억원), 송포리 연안 정비사업(148억원), 죽왕면 꿈나무 주민활력센터 조성사업(87억원), 농산물 종합가공 유통지원센터 신축(60억원) 등이 있다.
고성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과 연계한 현장밀착형 예산 확보에 주력해 사업 내용의 구체화와 사전행정절차 진행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장기적 비전을 갖고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우리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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