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9일 2022년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일반직과 연구직, 지도직 결원을 지적하는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과학기술개발 및 보급ㆍ지도 등의 농촌진흥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수출농업육성을 통한 농산물시장 확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첨단화ㆍ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팜 육성과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개발 보급에 힘쓰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영농현장에서 시급히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연구ㆍ지도를 통해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중심의 친환경 농업 기술 등을 개발ㆍ보급해야 하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구직과 지도직의 결원을 조속히 충원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병가나 육아휴직 등을 예상해 결원을 충원하여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