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상임위 3차 회의에서 양행정시를 상대로“비만율 전국1위 불명예,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범도민 건강프로젝트 전개’와 학교체육과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 ”고 지적과 함께 정책을 주문하였다.
제주도 청소년 2013년도 비만율 9.4%(6.6%)로 전국1위에서 2015년 기준 비만율 28.4%(7.5%) 전국 2위, 2016년도 비만율 28.2%(9.1%), 2017년 비만율 29.5%(10%), 2018년 비만율 14.9(10.8%), 2019년 16.5%(11.1%), 2020년 17.7% 전국 1위(전국 12.1%)로 2013년 이래 계속해서 전국 1,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청소년 비만율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은데, 걷기 대신 차량 통학이 비만율 증가 원인이 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 반발이후 행동반경이 좁고 움츠리고 경직된 생활 또한 비만을 부르고 있다.
박호형 위원장은 “미국의 제약회사 MSD(Merch Sharp · Dohme)에 서도 비만 청소년 대부분은 비만 성인으로 성장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발표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관리되어져야 한다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영양과 식생활, 신체활동을 아우르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근 타 지자체에서는 ‘1인 1체육’을 강조하며 학교체육과 일반시민 체육 활성화에 지자체가 나서고 있다”며 제주도도 범도민 건강 프로젝트를 해야 할 때이다.”라며 양행정시에 생활체육 정책제시를 주문하였다.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도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체육과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범도민 건강 프로젝트 전개’를 제안한다”며 정책추진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