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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 청정 완주 완성 위해 축산악취 잡아야

축사 개선사업과 모니터링 강화로 축산 악취 얼마든지 해결 할 수 있어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4:33]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 청정 완주 완성 위해 축산악취 잡아야

축사 개선사업과 모니터링 강화로 축산 악취 얼마든지 해결 할 수 있어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14 [14:33]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이 14일 완주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축산 악취 해소, 전담 부서 조직으로 해결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찬영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4년간 집행부에 ‘적극행정’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제시해 왔다며,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함에 있어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능동적으로 주도해서 행정의 중심에 주민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완주군의 가장 고질적인 민원의 하나인 축산 악취 해소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꾸준히 제기 해 왔다”며, “악취 전담팀을 신설하고 예산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축사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모니터링과 지도·감독을 강화한다면 완주군도 축산 악취 문제를 얼만든지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시의 예를 들며 환경관리과 부서 내 악취해소팀을 두고 24시간 악취모니터링 및 지도단속을 전담 수행해 악취 민원 67% 감소, 악취 고질 농가 민원 87% 감소 등 획기적인 성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완주군은 축산법과 악취방지법에 의해 축산과와 환경과에서 각각 이원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축산 악취를 뿌리뽑기 힘들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의원은 “갈수록 환경 관련 이슈가 중요해지고 다양해지는 시점에서 환경과의 업무와 인력 충원만으로 능사가 아니”라며, “환경 관련 영역까지 해당 실무부서가 담당하고 환경과는 이를 지원해 주는 방안의 조직개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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