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소상공인에 전기이륜차 대여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도시 선도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자체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자체 배달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일정 기간(6~10개월) 비유상운송 종합보험에 가입된 전기 이륜차와 배달에 필요한 배달통 및 받침 등을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배달대행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총 10대로 1인당 1대를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0개월(3월 ~ 12월)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확인서가 있는 사업자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조건은 (1순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에 따른 최근 1년 매출액이 낮은 순, (2순위) 영업신고증 상 영업신고일이 오래된 순, (3순위) 선착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소상공인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영업신고증이며, 오는 28일 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구청 기후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문화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면서 매연 및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면서,“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추진으로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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