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주부에코폴리스 수동면 지구대가 지난 11일 화도·수동 지구대에서 분리돼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주부에코폴리스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환경 순찰대로, 2022년 2월 현재 491명의 대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수동면 지구대는 수동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화도·수동 지구대 분리 및 수동면 지구대 출범을 결정하고, 신규 지구대장 및 부대장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지구대장 및 부대장은 2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수동면 지구대를 대표해 “깨끗한 수동면의 에코로드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주부에코폴리스 신입 대원을 모집하며, 문자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거주지 주변 쓰레기 환경 정화 활동, 시민 대상 환경 홍보 등이며, 활동 인센티브, 자녀 활동 시 자원봉사 시간 등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