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충청남도,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 ‘생육재생기 관리’ 중요

도 농기원, 수량?품질 높이려면 생육재생기 비료관리 및 병해충 예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6 [08:07]

충청남도,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 ‘생육재생기 관리’ 중요

도 농기원, 수량?품질 높이려면 생육재생기 비료관리 및 병해충 예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6 [08:07]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비료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쪽파는 대표적인 인경 채소 작물로, 전년 파종과 월동을 거쳐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신초와 새뿌리가 자라나면서 생육이 활성화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쪽파 재배시 2월 중순 웃거름을 주면 잎 생육과 뿌리 활동을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2℃ 높고 최고기온이 11℃를 넘기면서 쪽파 생육재생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비량은 10a(300평)당 질소(5㎏), 칼륨(3㎏) 이내로 살포하고, 과다한 시비는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적정 살포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 동안 고사한 잎에 잠복해 있던 잿빛곰팡이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발병할 수 있어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도 필요하다.

 

신재철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쪽파 생육재생기 우량 종구 생산은 추비와 병해충 예찰·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겨울 동안 고사한 쪽파 잎과 전년도 병 발생이 많은 포장에서는 예방적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