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업소별 200만 원 범위 내 시설개선 지원, 다음 달 2일까지 신청
대전 서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서구는 지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78개소를 지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착한가격 업소 중 시설이 낙후된 10곳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등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업소별 수요에 맞게 시설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시설이 낙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이 오래된 업소 등이며,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업소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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