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용문면에 소재한 양평청년공간 오름에서 지역브랜드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양평 브랜딩 스쿨을 진행했다.
양평 브랜딩 스쿨은 브랜딩을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로컬사업의 다양한 유형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동네기업과 청년이 함께 상생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활로를 찾고, 동네기업의 성공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각자의 아이템 개발을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의 기본구조와 작성 방법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각자의 아이템을 구체화 시켜 온라인?디지털 홍보까지의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18명의 청년들이 4주 동안 12회에 걸쳐 로컬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 특강과 멘토링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브랜딩 스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기술을 발굴 양성하고, 청년들이 꿈꾸는 아이템을 실현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