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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구민 97%인 13만 8,000명 혜택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6 [12:41]

부산 강서구,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구민 97%인 13만 8,000명 혜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6 [12:41]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급한 강서구 추가 재난지원금은 모두 137억 9,17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4만 2,502명에게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1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월 15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 14만 2,502명의 96.82%인 13만7,977명이 신청해 137억 9,17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대상은 지난해 11월 11일 0시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었다. 지급은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주소지 가구별로 실시했다.

 

19세 이상의 세대원은 세대주의 위임을 받아 수령했으며, 동거인은 별도 지급했다. 지원금은 신청인 계좌로 현금 입금됐으며, 사용기한은 없다.

 

강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안전하고 신속한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5주간의 시간과 예산을 들여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로인해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받는 방식과 달리 접수 인력과 대면지급 비중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했다.

 

지원대상자가 동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계좌 또는 현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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