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해 있으나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13개소에 대해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하천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하천은 미정비되어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폭이 좁아 하천범람,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하천 폭을 확대하고 구조물을 설치하여 홍수조절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군은 우수기 전 옥산실업곡소하천 외 4개소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다인용산소하천은 위험 구간에 대해 우선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의성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아사소하천은 기존 정비방식에 친수기능을 더해 정비함으로써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고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해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편입토지 보상, 인·허가 협의 등 공사 시행에 앞서 사전행정 절차들도 추진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집중호우 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하천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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