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관내 가동 중인 기업 175곳에 대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2022년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제조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장지원반은 관내 개별입지 기업과 산업단지(옛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사항을 기업체 현장방문과 전화·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해 나갈 계획이다. 유관기관(부서)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대규모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급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군은 기존 기업체의 고용안정을 위해 △근로자 세대전입 정착금 지원사업 △산업단지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휴폐업 공장 재생사업 등을 마련해 놨다. 아울러 △부여군 홈페이지내 기업지원포털 구축 △하반기 찾아가는 중소기업 컨설팅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 대책 등 신규사업 추진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개발제한 지역이 많아 기업유치 및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에 나서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기업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을 확대해 관내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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