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업부터 육성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육성 지원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도약 지원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남지역 기업이나 예비창업 42개 기업을 선정해 프로그램에 따라 1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 소비성향 변화에 맞춘 K-씨푸드 및 가정간편식을 중점 개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해양수산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의 80%를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기업 45개사를 지원해 연 매출 8.3% 증대, 320명(청년고용 141명)의 신규 고용 창출, 6개사(청년창업 2개사) 신규 창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경제상황에서 소비자 성향에 맞는 해양수산 가공제품 개발, 창업 기술 지원, 컨설팅,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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