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연중 누수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는 올해 관내 지방상수도 급수 전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성 향상을 위해 누수 의심지역에 대한 연중 누수 탐사를 집중 펼칠 계획이다.
군은 이장과의 협조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을 이용해 누수 의심구간에 대한 단계시험을 실시하고 누수지역에 대한 주·야간에 청음봉과 전자식 청음봉계, 상관식 누수탐사기, 시약 등 장비로 누수 여부를 살핀다. 탐사결과 누수 의심지역의 경우 응급복구 공사를 실시한다.
군은 옥내 급수관 중 누수 되어 초과 발생한 수도요금에 대해 요금담당(급수운영)부서에서 상수도 급수조례에 의거 일정부분(조례근거에 근거한 누수부분) 수도요금 감면 신청서를 작성하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옥내 누수 보수공사에 따른 복구 전·중·후 사진과 공사비지급 세금계산서를 첨부해 누수발생 보수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누수발생이전 3개월 평균요금을 초과하는 누수량에 대하여 수도요금 감면 서비스를 제공(조례 근거한 누수감면 부분)할 수 있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누수방지팀 이상석 팀장은 “수도행정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행정서비스 만족을 위해 누수지점을 찾기 위한 현장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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