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사천시, 전기차·수소차 민간지원 동시 추진

15억원 예산투입, 전기차 76대, 수소차 10대 보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1 [10:44]

사천시, 전기차·수소차 민간지원 동시 추진

15억원 예산투입, 전기차 76대, 수소차 10대 보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1 [10:44]

사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차 76대(승용차 52대, 화물차 24대)와 수소차 10대 등 모두 8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지원사업 물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이하로 차종별 차등 지원하고, 처음으로 지원되는 수소차는 정액으로 대당 3,310만원 지원한다.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지원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 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므로 전기·수소자동차 제조·판매사를 직접 방문해 상담 후 구매계약을 하면 된다.

 

단,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 받은 경우에는 환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민간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