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수업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통합교육 정보시스템 개발을 다년간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오는 3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이 개통된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에 빈틈없는 현장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1일(월)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마주온’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주온 소개 ▲마주온을 활용한 수업 방법 안내 ▲충남톡, 소통톡, 미래톡 시연 ▲질의 응답 순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마주온을 통해 ▲교사들은 저작권과 사용료 걱정 없이 수업자료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수업 중 모둠활동 운영이 용이해지고, ▲학생들은 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교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접속 장애 없이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의 일정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의 온라인 수업 진행 상태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교사와 학생 간 시중 메신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로 소통해오며 개인의 사생활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마주온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일상화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킬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주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충남교육 미래교육 2030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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