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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21일 간부회의 주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 총력 대응’ 당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제271회 임시회 대비 철저한 준비도 주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1 [12:10]

유진섭 정읍시장 21일 간부회의 주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 총력 대응’ 당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제271회 임시회 대비 철저한 준비도 주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1 [12:10]

유진섭 시장이 21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 의료체계와 공공부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어디까지가 정점일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 수칙 준수 지도점검 방안 마련과 변이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택 치료 중심의 새로운 방역체계가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의료체계가 대응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이동, 만남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시민들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71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도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연찬과 자료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공사장뿐 아니라 재난 취약 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유진섭 시장은 특히 버스 승강장 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가 많은 만큼 꾸준한 관리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승강장의 위생과 청결 관리는 물론, 깨끗한 승강장을 위한 미관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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