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대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이끌 구심점인 주민활동가를 양성하며, 주민주도의 통합재생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공공성 강화로 장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재생대학’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2월 18일부터 3월까지 총 3주 과정으로 시행되며 도시재생사업과 대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아젠더 찾기,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모둠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거창읍 대평동사무소에서 열린 개강식은 조성현 대평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백영도 중동마을 이장의 인사말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안내, 특강 등 주민주도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성현 대평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역량 있는 주민 활동가를 양성하고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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