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 1기 수강생을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은 인문고전 함께 읽기 프로그램으로 연중 2회(3월, 8월)로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비는 참가자 부담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기는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이 전환될 수 있다.
토론도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멕베스’ 총 6편이며, 이를 함께 읽고 작품세계를 해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은경 도서관담당주사는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고전 읽기를 통해 ‘아는 만큼 보이는 고전문학 본질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의 탄력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