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취약계층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22일부터 뇌질환과 특수질환 검진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2년 뇌질환 검진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또는 MRA(뇌출혈,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검진비 본인 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환 검진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한다.
대상은 김해시민 중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이며 지난해 검진자는 제외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증명서, 진료의뢰서(뇌 질환만 해당)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보건소에 신청서 접수 후 연계병원에서 검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놓칠 수 있는 특수 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뇌질환의 경우 고가의 검진비용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이 진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