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1년 하반기 선발, 운영하고 있는 해외선진시책 연구단의 성과발표회를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하고, 9개 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연구시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당면 현안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행정 업무가 과중한 가운데에도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준 연구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가 옳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사구시(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로 연구결과를 현실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 연구단을 선발하여 4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및 국외 시책에 대한 팀별 자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날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연구단원은 “머지않은 코로나19 종식 후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고 돌아와, 우리의 연구결과에 접목하여 김천시의 주요 시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에서는 공직자의 능동성을 키우고 업무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외선진시책 연구단을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