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농작업 활동에 필요한 생산시설 및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준다.
또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한다.
현재 제주시는 도비 2억을 투입해 해당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이며, 농가당 1회 지원에 한한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비이며, 한도는 농가당 5백만원 이하의 품목 중 보조율 60%로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견적서 등을 첨부해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는 자체 평가표에 의한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올해 4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1년도에 본사업으로 86농가·1억 9천 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친환경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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