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행복나눔재단-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휠체어 사용 장애아동·청소년 지원 손 잡았다이용섭 시장 “장애아동·청소년 지원하는 다리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행복나눔재단,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 및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관은 광주지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 장착 휠체어 200대(5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광주시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홍보 등을 실시하며, 자치구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행복나눔재단은 대상자에 대한 휠체어 연계 및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관련 행복나눔재단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6~18세 뇌병변·지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이동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이동보조기기와 안전 사용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의 사회변화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이 더욱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이동성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인 삶의 태도 형성,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사회도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증진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200대의 휠체어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이동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되어주고 항상 곁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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