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원시설업체의 방역 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유원시설업 방역지원 사업’을 21일부터 실시한다.
‘유원시설업 방역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시민의 여가활동이 재개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속되는 사회적거리 조치, 입장객 감소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원시설업체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2021년 기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유원시설업체로 관내에서는 2019년 이후 휴업한 업체를 포함해 59개소 유원시설업체가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종합유원시설과 일반유원업시설은 안전성 검사대상 유기기구 기종 수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이며, 기타유원시설은 신고면적에 따라 200만~300만원으로 업체별 지원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해당 업체에서 21일부터 5월31일까지 유원시설업 방역물품 쇼핑몰에 접속해 회원가입한 후, 열화상카메라, 공기청정기,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및 방역소독비를 신청하면 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시민들이 방역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어온 유원시설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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