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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도 영농대비 종합 가뭄대책 수립 시행

“영농기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2 [09:37]

강원도, 2022년도 영농대비 종합 가뭄대책 수립 시행

“영농기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2 [09:37]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도내 최근 3개월(‘21.11.15.~‘22.2.14.) 강수량은 43.3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평년 97.0mm에 비해 47.2% 수준이며, 당분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2년 영농대비 종합가뭄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그 대책으로 도내 저수지 299개소에 물가두기를 추진하여 평균 83%(전국 82%)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평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22년도 가뭄 사전대비를 위한 농업용수확보 사업비 272억원 및 수리시설개선을 통한 용수 효율 증대를 위하여 396억원을 확보 하여 조기예산 투입으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보유중인 양수장비 및 송수호스 등 긴급 양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하여 긴급 상황 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강우 일수가 지속되어 가뭄상황이 악화될 경우 강원도는 민·관·군 협력 대응팀을 구성하여 비상용수원개발 및 예산 지원 강화 등 가뭄 상황에 따른 단계별 추진계획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복진 강원도 농정국장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하여 가뭄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가뭄발생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아울러 도민들께도 물 절약운동에 동참해주시고, 특히 농업용수 절약 당부의 말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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