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된 먹는샘물을 검사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 소재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2개소이며, ‘먹는샘물’은 분기 1회 이상 구·군별로 시중유통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86개 먹는샘물 제품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정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거검사 제품은 아이시스, 평창수, 백산수, 바른샘물, 삼다수, 스파클, 동원샘물 등 16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는샘물’은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로 시판생수가 여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