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는 62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는 전국민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범국민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올해로 62주년이 되는 3?15의거 국가기념일을 맞이하여 ‘3?15의거’를 전국민들이 함께 추모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자 앞장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3?15의거 기념일’은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3월 15일 시행될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은 마산3?15아트센터(마산회원구 소재)에서 정부인사,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49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 앞서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가 거행된다.
또한 시는 3월초부터는 ▲주요간선도로 배너기 및 홍보탑 설치 ▲청사 등 주요시설물 현수막 설치 ▲전광판 및 SNS를 통한 홍보영상 송출 ▲버스승강장 홍보를 실시하여 민주화 선도도시 창원특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이 민주주의 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연중 시민들이 참여하여 3?15의거를 공감할 수 있는 ▲기념전시 “한걸음 더 앞으로” ▲기념공연 “꽃바람 아리랑” ▲연극공연 “너의 역사” ▲대음악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청년문학상 ▲청소년UCC공모전 ▲역사아카데미 ▲유적지 답사 ▲전국 아마추어 바둑대회 ▲전국미술대전 등 공모 및 체험 행사를 (사)3?15의거기념사업회와 함께 기획 및 준비중에 있다. 허 시장은 “62년 전 민주화를 향한 열망으로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나가겠다. 시민들께서도 관련 기념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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