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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더 편리하게 더 넓게 지원

22년 3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하반기에는 교복 미착용학교까지 대상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10:02]

창원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더 편리하게 더 넓게 지원

22년 3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하반기에는 교복 미착용학교까지 대상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4 [10:02]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년 경남 최초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허 시장의 대표적 공약사항인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정책 중 일환으로 신학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3년간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55,818명에 혜택이 돌아갔다.

 

2022년 지원 대상은 입학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54억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도 20,000여 명의 학생이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경상남도 대표누리집에서 개별 온라인 신청으로 바뀌면서 학부모는 더 편리하게 신청하고 시는 사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중학생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집중신청하고, 그 이후 11월 30일까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취약계층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복 미착용학교 및 교육기관까지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하여 교육복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학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균등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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